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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코로나 확산속 서울 주요 대학 논술 일정, 수험생만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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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수능 직후 열린 대입전략 설명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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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첫 주말인 5일 성균관대, 서강대 등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대학들의 이달 중순까지 수시 논술 시험을 치르게 된다. 다음주에는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의 논술 시험이 치러질 에정이다.

5일 서울에서는 오전 9시 성균관대, 오후 2시 30분 서강대에서 논술시험을 각각 치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측에서 논술시험이 진행되는 주말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교내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했고, 수능 때와 마찬가지로 학부모의 교내 출입도 허용되지 않았다.

평소라면 자녀가 시험을 보는 동안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 교내에 설치했던 학부모 대기실도 올해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카페도 좌석을 운영하지 않으면서 갈 곳을 찾지 못한 학부모들은 1시간 반 가까이 이어지는 시험시간 동안 교문 밖에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이날 오전 8시 면접시험을 진행한 국민대도 수험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면접을 시행했다. 면접 대기실에서도 학생들 간 거리두기와 칸막이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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