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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광주,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누적 7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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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감염 1명, 해외 유입 2명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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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에서 3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743명으로 늘었다.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시민 3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 741~743번째 환자로 분류됐다.

741번째 환자는 북구 유동 주민으로, 경기 성남 724번째 환자(감염 경로 조사 중)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742·743번째 환자는 러시아·독일에서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이 나왔다. 입국 직후 광주소방학교에서 격리 생활해 외부 접촉자는 없다.

광주에서는 최근 다른 지역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 성남 724번 관련 7명 ▲서울 동대문 306번 관련 5명 ▲서울 종로 119번 관련 1명 ▲전북 181번 관련 2명 ▲성남 698번 관련 1명 ▲전남 367번 관련(직장체육동우회) 29명 ▲서울 중랑구 211번 관련(호맥 관련) 34명 등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자제를 요청한다. 부득이하게 모임 등에 참석해야 한다면 접촉 횟수와 시간을 최소화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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