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전남 영암 오리농장서 AI 발생…49만 마리 살처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남 영암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면서 AI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이 된 농장 반경 10km 내에는 44곳의 가금농장에서 170만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사육되는 축사 밀집지역입니다.

방역강국은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오리 9천800마리를 살처분하는 한편 반경 3km 이내 농장 10곳에서 키우는 49만3천 마리도 살처분할 예정입니다.

[강병호]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