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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날씨] 내일 중서부 미세먼지↑…모레 더 탁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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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첫 주말인 오늘은 추위가 한결 덜하셨죠.

기온은 내일 더 오를 텐데요.

하지만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고, 또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들어오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의 농도가 하루종일 나쁠 것으로 보이고요.

모레는 더 짙은 농도의 스모그가 들어오면서, 특히 출근길 무렵의 공기가 매우 탁해질 것으로 우려가 됩니다.

오늘 서울 등 수도권 지방의 건조주의보는 해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부산 등 동해안 일대에는 열흘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또, 건조경보가 발효중인 영동지방에서는 내일 오후부터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하늘에는 온종일 구름이 많겠고요.

남부지방은 비교적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가운데, 하늘도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입니다.

서울 1도, 대구 1도 등으로, 대부분 오늘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오르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대구 11도, 부산 13도가 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월요일 저녁 수도권 지방부터 나아지겠고요.

화요일에는 다시 영하 4도의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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