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2000명을 넘으면서 5일 누적 확진자가 16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지난 11월 연휴 기간 도쿄 도심 아사쿠사 신사 모습.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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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2000명대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 규모가 16만명을 넘어섰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 3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249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만1618명으로 늘었다.

이날 일본의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선 584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로 확인됐다. 하루 확진자로는 지난달 27일의 570명을 넘어선 최다 기록이다.

이에 따라 도쿄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337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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