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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강릉시, 관광객을 위한 ‘캐리어 보관 및 이동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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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강릉역·안목커피거리부터 실시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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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 불편함 해소를 위해 ‘개인 캐리어 보관 및 이동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강릉역과 안목커피거리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관광객들이 개인 캐리어 등 큰 짐을 들고 관광지를 이동하거나 커피숍이나 맛집 등 다중이용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때 겪어야 했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강릉역 공용주차장’과 ‘안목커피거리’ 초입 접근이 용이한 별도의 공간을 확보해 ‘스마트 캐리어 보관함’을 설치했다.

또한 캐리어를 단순 보관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용객이 원하는 숙소 및 주요 교통 이용 지점으로 이동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 이용 패턴을 분석해 월화거리, 경포해변, 정동진 등 주요 거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들의 공간적·시간적 제약을 해소해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 체류시간이 증가하는 효과는 물론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강릉시 관광 이미지 제고는 물론 보관과 이동, 관리를 위한 새로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항 사항은 강릉시 정보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강대웅·위준휘 기자 dw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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