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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네가 이유. 그게 전부다" '스타트업' 배수지X남주혁, 마음 확인 '재결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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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스타트업' 방송캡쳐



배수지와 남주혁이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재결합했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서달미(배수지 분)와 남도산(남주혁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재결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달미가 자율주행 타잔이 성공적으로 임시 면허를 따는데 성공했다. 서달미는 스마트시티 입찰에 참여하자는 원인재(강한나 분)에 "우리 그 임시면허 잉크도 안 말랐다"라며 반대했다. 이에 원인재는 "나는 입찰도 승산있다고 본다"라고 답했다. 이어 서달미는 "그렇게 지기 싫어? 거기는 대주주가 모닝그룹이다"라며 모닝그룹에 승부욕을 불태우는 원인재를 이해하지 못했다. 또 서달미는 "기술은 자신있지 그런데 이정도 입찰은 승산없잖아. 신중한거다. 알잖아. 난 경솔한 결정으로 팀원들을 다 잃어봤다. 다신 잃지 않는다. 무엇보다 그게 먼저다"라고 말했고 이를 남도산이 듣게 됐다.

서달미, 한지평(김선호 분), 남도산이 탄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멈췄다. 이에 세사람 사이에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남도산은 서달미가 들고 있는 스마트시티 자료에 "달미야 우리 그 자율주행 플랫폼 입찰 한번 해보자"라고 말했다. 이에 서달미는 "알잖아. 우리 수준으로는 너무 벅차 가능성도 없고"라고 답했지만 남도산은 "그래도 한번 해보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지평은 "근데 왜 하지? 그래도 해보자라고 하기에는 준비를 너무 많이 해야 하는데? 연습으로 해보자? 시간 노력 다 들였는데 떨어지면? 그건 경험이 아니라 삽질이다"라고 반대했다.

이후 남도산은 한지평과 술을 마시며 "나는 상무님이 그렇게 부러웠는데 제가 예전에 달미한테 내가 왜 좋냐고 물어본적이 있다. 그때 그러더라 첫사랑이라고 그건 상무님이잖아요. 그래서 또 물어봤다. 편지가 위로해줬다고 그것도 상무님이었다. 겨우 내거 하나로 손이 커서 좋데요. 겨우 손 하나"라며 "그래서 아등바등 기를 썼다. 이 손 하나로 추억 이겨보겠다고 역부족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지평은 "알면 제발 좀 포기하지? 그래서 천년만년 짝사랑만 하시겠다?"라고 물었고, 남도산이 포기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지평은 "남도산 씨 당신의 그 아둔한 때문에 끝까지 우겨볼까 했는데 안되겠다. 잘들어요. 나에 대한 열등감은 지우고 자존감 끌어올리고 서달미 씨를 다시봐라 그럼 바로 알거다. 서달미 씨가 누굴 좋아하는지. 당신 그 손 하나로 추억을 이겼어"라며 말을 꺼냈다. 이후 한지평은 남도산에게서 받은 편지와 금전수를 보며 "됐어 이거로 충분해"라고 합리화했다.

이후 남도산은 서달미에게 "달미야 넌 내가 왜 좋아? 난 네 첫사랑도 아니고 편지도 안 썼고 널 속이고 상처주고 따지고 보면 네가 날 좋아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겨우 손 하난데 내가 왜 좋아?"라고 물었고, 서달미는 "난 몰라. 모르는데 왜 자꾸 물어. 왜가 어디있냐 사람 좋아하는데 왜는 없어. 너니까 네가 이유야. 그게 전부야"라고 답했다.

한편 서달미가 스마트시티 플랫폼에 참여했다. 그런가운데 원상수는 청명컴퍼니에 랜섬웨어 사건이 있었다며 기자들에 제보해 청명컴퍼니가 위기에 빠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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