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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울진군, '부산확진자' 지역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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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부산935번확진자' A씨가 경북 울진 지역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울진군과 보건당국이 비상방역체제로 들어간 가운데 확진자의 울진 지역 이동경로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울진군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9시30분쯤 A씨와 일행 등 4명이 다녀간 울진지역 이동경로와 접촉자 파악을 완료하고 이동동선 등 상세정보를 즉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뉴스핌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2.05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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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6시 10분쯤 부산시로부터 확진자 명단을 확보하고 A씨가 머문 지역에 대한 역학조사를 서둘러 왔다.

A씨와 일행은 지난 달 27일 오전 11시49분부터 이튿날인 28일 오후 1시까지 울진지역에 머물었으며 이 기간 식당과 숙소, 마트 등을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 등은 3명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부산 확진자' 일행은 울진지역 체류 기간 마스크와 장갑 등을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들 접촉자 3명에 대해 6일 오전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늦어도 7일 중에는 나올 것으로 보인다.

A씨와 동행한 일행 3명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는 지난 4일 오후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월 해외유입 감염사례 1명 발생 이후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울진지역은 지난달 26일 2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명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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