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CBS 반웅규 기자

(자료=울산콘텐츠코리아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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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분의 번뜩이는 영상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인재를 찾고 있다. 총 상금 1200만원의 3분 영화제 얘기다.

울산콘텐츠코리아랩과 울산CBS는 '울산 3분 영화제'에 응모할 영상을 접수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울산시민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통해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울산의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제는 '울산', '콘텐츠' 두 가지 키워드를 포함해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3분 이상 10분 이내 AVI 또는 MP4 파일 형식의 가로형 1080P(1920×1080)로 UCC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스마트폰과 캠코더, 드론 활용 등 동영상 제작을 위한 촬영 장비에 제한을 두지 안는다.

영상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울산지역 거주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 접수는 오는 18일 자정까지다.

참가자는 개인 유튜브채널에 영상을 업로드 하면 된다. 이어 울산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파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예선 통과자에 한해 영상 원본파일 제출에 대한 개별안내가 진행된다.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23일 홈페이지와 개별문자로 공지한다.

8개 팀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발해, 24일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1개 팀은 각 500만 원·300만 원의 상금을, 우수상 2개 팀과 장려상 4개 팀은 각 100만 원·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울산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울산지역 창작인재와 콘텐츠를 발굴하고 창작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울산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울산 3분 영화제의 UCC공모 신청 방법과 출품시 유의사항은 울산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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