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사퇴" 12.2%
추미애 법무부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국민 10명 중 4명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만 단독사퇴를, 10명 중 3명은 윤석열 검찰총장만 단독 사퇴해야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발표됐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500명을 대상으로 '추 장관과 윤 총장 간의 갈등 해결 방안'을 물은 조사에서 "추 장관만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44.3%였다. "윤 총장만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30.8%로 집계됐다.
"(두 사람이) 동반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12.2% "둘 다 사퇴할 필요 없다"는 5.4%였고, 7.3%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50대·60대·70대 이상에서는 절반 이상이 "추 장관만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반면 40대는 48.8%가 "윤 총장만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다.
20대는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이 20.1%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갈등 해결방안에 대한 유보적 응답을 내놨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