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변호사는 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를 통과한 직후, 이제 때가 된 것 같다며 대통령이 강행을 지시한 이상 처장 후보도 용도가 끝난 것으로 보여, 사퇴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석 변호사는 만약 공수처장이 된다면 본질과 모순을 고민하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해보자는 생각에 후보직을 수락했지만, 이념에 충만한 코드 변호사들로 채워져 견제가 불가능한 괴물이 될 것이 분명해졌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석 변호사가 사퇴하면 야당 측 추천 후보는 강찬우, 김경수 변호사 2명만 남고 전체 공수처장 후보는 9명으로 줄게 됩니다.
이연아 [yalee21@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