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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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내년 상반기 코흐미디어와 협력해 코드마스터즈가 개발한 오프로드 레이싱 게임 '더트 5'의 한글판을 발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플레이스테이션(PS)4‧5 버전에 대해 '더트' 시리즈 첫 한글화를 진행한다. 한글 자막은 한국 발매와 동시 지원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공개된다. 또 X박스 시리즈X‧S 버전의 패키지 제품도 동일한 시기 발매한다는 방침이다.

'더트 5'는 전작 '더트 4' 이후 3년 만에 발매되는 최신작이다. 신작에서는 전작 대비 크게 개편된 커리어 모드, 커스텀 아레나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최대 4인 화면분할 모드 등에서 변화된 모습을 확인 가능하다.

또 크로스 레이드, 랠리 크로스, 클래식 랠리, 스프린트 등의 다양한 클래스에 속한 차량을 자유롭게 선택해 뉴욕의 이스트 강에서부터 노르웨이의 극광 아래까지 전세계 곳곳에 있는 70여 개의 코스를 질주할 수 있다.

커리어 모드에서는 수많은 스타들이 여러 대륙을 오가며 끊임없이 차량 액션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오프로드 레이싱 시리즈에 참여하게 된다. '더트' 세계에서의 슈퍼스타이자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AJ로 더 잘 알려진 알렉스(목소리: 트로이 베이커 분)와 경쟁적이고 냉정하며 계산적인 베테랑 브루노(목소리: 놀란 노스 분) 두 명의 이야기와 함께 플레이어 스스로의 이름을 최정상에 올려놓기 위한 긴 여정을 떠날 수 있다.

이 작품은 서로 다른 기기로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온라인 멀티플레이와 최대 4명이 참여할 수 있는 분할화면 오프라인 멀티플레이도 지원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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