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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국내 증시가 주춤하는 와중에도 대표 가상통화(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2000만원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8일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36% 오른 2091만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2000만원선으로 회복한 이후 안정적으로 2000만원대에 안착한 모습이다.
비트코인과 함께 대표 가상통화로 꼽히는 이더리움 가격도 비슷한 추세다. 24시간 전 대비 0.09% 상승한 64만46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60만원선을 돌파한 이후 안정적으로 60만원대를 유지 중이다.
반면 최근까지 가파르게 급등했던 국내 증시는 주춤하는 모양새다. 이날 오후 3시22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53% 떨어진 2703.43을 기록했다. 코스닥의 낙폭은 더욱 컸다. 전거래일 대비 2.16% 하락한 906.89까지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진전되면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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