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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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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착수…2022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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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혁신도시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합혁신센터는 2018년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국비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전 공공기관과 주민 의견을 받아 건립한다.

복합혁신센터는 중구 서동 로터리에서 성안동 방향 약사동 935번지 일대에 전체 면적 5천87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2년 완공된다.

총사업비는 190억원이다.

시는 사업비 중 95억원을 국비와 시비 매칭 사업으로 지원받았고, 나머지 95억원은 시비를 투입한다.

복합혁신센터에는 체육과 문화, 기업 유치와 관련한 3가지 시설이 들어선다.

체육 시설로는 농구장과 배드민턴장으로 쓸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스쿼시장, 탁구장이 설치된다.

문화 시설로는 문화 강좌실과 유아 놀이실이 마련된다.

입주 기관 유치와 창업을 지원하는 발전지원센터도 생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그동안 부족했던 혁신도시 기반을 확충해 이전 기관 종사자와 지역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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