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기준금리 동결…코로나 대응 채권매입 확대

유럽중앙은행, ECB가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습니다.

ECB는 현지시간 10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목표치인 2％에 근접할 때까지 정책금리는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채권은 5,000억 유로, 우리 돈으로 약 660조 원을 더 사들이고, 매입 기간도 연장해 통화정책은 보다 완화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CB는 유로화 사용 19개국, 유로존 경제는 올해 7.3％ 역성장한 뒤 내년에는 3.9％, 2022년에는 4.2％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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