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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조수진 "윤석열 징계, 정권 비리 얼마나 엄청나면…나라를 벼랑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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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머니투데이

    조수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반대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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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징계위)의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결정을 두고 "나라를 벼랑 끝까지 몰고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징계위 결론을 공유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여당을 겨냥해 "정권 차원의 비리가 얼마나 엄청나면 이렇게까지 할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낭설이 아니었다"며 "고심 끝에 나온 듯 결정을 묵힌 게 더 웃긴다"고 꼬집었다.

    앞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2차 심의를 거친 끝에 '정직 2개월'을 의결했다.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는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징계위는 전날 오전 10시30분쯤부터 자정을 넘긴 이날 오전 4시쯤까지 2차 심의를 진행한 뒤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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