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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뉴스포커스] 판커진 서울시장 선거…여야 청문회 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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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판커진 서울시장 선거…여야 청문회 격돌 예고

<출연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차기 대권을 포기하고 서울시장 주자로 '체급'을 낮추면서 야권 후보단일화를 제안해 정치권에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에선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질문 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내년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안 대표는 그간 여러 차례 대선직행을 공언하며 서울시장 출마를 일축해왔기 때문에, 이번 출마 선언이 갑작스럽거든요. 안 대표가 대선을 포기하고 시장 보궐 출마를 선언한 배경, 뭘까요?

<질문 2> 안철수 대표는 자신이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정한 방식이면 좋다"며 연대에 있어 열린 입장을 드러냈지만, 세부론에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거든요. 반면, 국민의힘에선, 안 대표 역시 타 후보들과 같이 통합 경선을 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인데요. 어떤 방식의 연대가 유력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안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에 정치권 반응도 미묘하게 엇갈립니다. 국민의힘은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았지만, 흥행을 위해 안 대표와 연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경계감도 드러냈습니다. 민주당 측은 대선출마를 위한 꼼수라며 안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평가절하했습니다, 실제 양당 내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질문 4> 안 대표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판이 커졌습니다. 당장 대선주자급 정치인들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여권의 박영선, 추미애 장관, 야권의 나경원 전 의원이나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잠재 후보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질문 5> 내일부터 장관후보자 4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됩니다. 야권에선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벼르고 있는데요. 변 후보자는 막말과 부동산 관련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인사청문회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국민의힘이 10월말 해외출장을 다녀온 뒤 자가격리 마감 시간 전 외부 행사를 다녀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후보자 측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외교 공무상 자가격리 면제 대상자라는 입장을 전했거든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정부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3단계 격상 결정을 국민에게 떠 넘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단계 격상보다 참여 방역에 힘을 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여야 공방, 어떻게 보십니까?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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