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급격한 가계대출 증가 및 리스크 방지 목적"
시중은행들의 고신용자 신용대출 제한이 시작됐던 11월 23일 오전 서울 을지로에 있는 한 은행 대출 창구 (사진=김유성 기자) |
앞서 시행한 1억원 가계 신용대출 제한에 이은 강력한 대출 규제인 셈이다. 다만 대출 희망일이 내년 1월 4일 이후이거나 대출 서류 송부일이 지난 21일 이전이면 서민금융 지원 신용대출(KB사잇돌중금리대출·KB새희망홀씨Ⅱ·KB행복드림론Ⅱ 등)은 승인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연말 급격한 가계대출 증가 및 리스크 확대 방지를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은 연일 강도 높은 신용대출 규제를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7일부터 직장인 고신용자 대상 신규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을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이후 ‘쏠편한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 등을 통한 직장인의 비대면 신용대출 신청을 받지 않고 않다. 우리은행도 11일부터 비대면 신용대출 주력 상품인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판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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