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 2020.11.20./사진제공=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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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에 도전한 박형준 동아대 교수를 저격했다. "MB(이명박) 정권 실세였던 사람이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전직 대통령 잘못 사과에 부화뇌동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홍 의원은 23일 SNS에서 "그 잘못의 중요한 부분을 본인이 한 것으로 스스로 인정했다면 자숙하고 MB 면회나 열심히 다녀야 사람의 도리가 아닌가"라며 이처럼 적었다.
홍 의원은 또 "정치 이전에 사람의 도리나 좀 지켰으면 한다"며 "정치가 뭐길래 사람의 도리까지 저렇게 팔아야 하나"고 거듭 비판했다.
박 교수는 MB 정부 당시 청와대 홍보기획관과 정무수석비서관, 대통령사회특별보좌관 등을 지낸 대표적 친MB 인사로 평가받는다.
변휘 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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