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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당력을 집중해 '백신청문회'를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며 정권 비판에 나섰다.
김 전 사무총장은 24일 오전 페이스북에 "이 땅의 한국인 카투사 장병은 내주부터 주한미군 덕에 백신을 맞는다니 기가 막힐 일"이라며 "정권의 실정과 무능을 눈 앞에 보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장 '백신청문회'를 개최를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 국민생명을 지킬 '골든타임'을 놓친 가장 큰 사례"라며 "사실 관계를 낱낱이 밝혀 국민 앞에 반드시 석고대죄시켜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전 사무총장은 "곧 옆나라 일본과 세계 주요국들이 백신을 맞는 일을 우리 국민들은 지켜보게 된다"며 "대통령과 정권이 조국, 추미애를 앞세우고, 윤석열과 검찰 잡도리에 공수처 놀음하는 동안에 정작 국민 생명을 지킬 백신확보는 완전 뒷전"이라고 비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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