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가계신용대출 축소세
당국 가계대출 총량 관리 일환
2금융권 등 대출 몰려…고금리 부담 우려
2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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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4일 빅머니 ‘뉴스 in 이슈’에서는 최근 은행권이 가계신용대출을 축소하는 현상과 배경을 짚어봤다.
금융당국은 가계신용대출 급증에 지난 9월부터 은행권에 대출 총량 관리를 요구해왔다. 이에 시중은행들은 주력상품 대출을 막는 등 대출을 줄이는 추세다.
기존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일부 서민들은 2금융권·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어 이에 대한 부작용도 우려된다.
최근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힘들어졌다고?
- ‘대출절벽’ 연말까지 시중은행 주력상품 대출 막혀
- KB “2000만원까지만”…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도
- 하나은행, 주택담보·전세대출 우대금리 낮춰
가계대출 문제는 이미 있었다. 다시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 국내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 1년새 58조원(9.6%) 급증
- 금융당국, 9월부터 은행권에 가계대출 총량 관리 요구
- BIS, 한국의 가계부채 수준 ‘주의’에서 ‘경고’로 상향
대출 규제로 부작용도 우려된다.
- 자영업자, 임차인, 전문직 등 피해多
- 2·3금융권·사금융 대출 늘어날 가능성
- 2금융권 11월 대출액 4조7000억원…연간 수치 절반 넘어
대출 규제는 지속될까? 실적 영향은?
- 연말까지 한시적 규제…서민금융지원 대출은 예외
- 가계부채 증가 추세 따라 규제 지속 가능성
- 대출 증가율 둔화시 은행 주가 부정적
- 과도한 대출 증가는 대손비용 부담…규제가 약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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