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검사 중인 주한미군 |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주한미군 사령부는 이달 10일에서 23일 사이 입국한 미군 장병 7명과 가족 3명 등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확진자 10명 중 7명은 한국 도착 직후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의무격리 해제 전 받은 2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3명은 입국 직후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전원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 및 오산 공군기지 내 격리 치료 시설로 이송됐다.
이날 기준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480명이 됐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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