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는 게임위가 구축한 자체등급분류 시스템을 첫 적용한 사업자다. 이는 게임위와 연계를 통해 시스템 구축의 의무를 이행하며 향후 운영에 대한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또 PC 게임을 유통하는 사업자로서는 첫 지정 사례다. 이번 지정을 통해 다양한 PC게임이 원활히 유통될 수 있어 향후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장은 "앞으로 선제적인 자체등급분류제도 개선을 통해 다양한 사업자가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서 불편 없이 등급분류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위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 권한을 위임받아 자체등급분류 업무운영이 적정한 사업자를 지정하고 있다. 현재 에픽게임즈를 포함한 구글, 애플, 삼성전자 등 9개의 사업자를 지정해 등급분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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