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개별 접종 대상자가 이상반응, 치료 등 후속조치 방안에 대한 설명 청취 후 자발적으로 접종 여부를 선택하고, 재접종 방지 및 이상 반응 이력 관리 등이 가능하도록 접종자 명단제공을 전제 조건으로 달았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어 "오늘 오전 이 같은 우리 입장을 통보했다"며 "주한미군 자체 계획에 따라 오늘부터 접종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 한미연합사 등 주한미군에 근접한 위치 내 임무를 수행하는 기타인원 등도 접종 대상에 포함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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