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1’ 실물사진 [출처:샘모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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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갤럭시 S21 울트라 출고가, 159만5000원?”
삼성전자 갤럭시S21 울트라의 출고가가 ‘동결’된다. 미국 시장에서 전작인 갤럭시 S20 울트라와 동일한 금액인 1300달러에 출고가가 책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도 전작과 동일한 159만5000원에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
30일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아이폰12 미니를 반납한 후 갤럭시 S21 울트라를 구매하는 현지 고객에게 600달러를 제공키로 했다.
아이폰12 미니와 더불어 자사 전작인 갤럭시 S20 시리즈 및 갤럭시노트 20 시리즈 보상판매 가격도 700달러에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1 플러스 공식 이미지 추정 사진. [출처=에반 블래스 보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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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선 이를 토대로 갤럭시 S21 울트라 출고가가 1300달러일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 전작인 갤럭시 S20 울트라가 올해 2월 미국 시장에서 출시될 당시, 갤럭시노트 10 시리즈 및 아이폰11 시리즈 등을 반납하면 600달러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갤럭시 S20 울트라의 미국 출고가는 1300달러였다. 이러한 추측대로라면 갤럭시 S21 울트라의 국내 출고가도 갤럭시 S20 울트라 국내 출고가와 동일한 159만5000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S펜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S21 선주문을 개시했다. 이름, 연락처, 이메일 등을 등록해놓으면 사전예약 시작시 이를 알려주는 이른바 ‘사전예약 알람’이다. 판매가는 국내 기준 90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전작인 갤럭시 S20 기본 모델(124만8500원)보다 2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갤럭시S21 플러스 모델도 전작135만3000원)보다 몸값을 10만원 가량 낮춰 120만원대 안팎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갤럭시 S21 시리즈는 1월 14일 정식공개, 15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정식 출시일은 1월 29일이다.
rim@heraldcorp.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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