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미 신임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사진=주택관리사협회 제공)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올해 1월1일자로 제9대 이선미 신임 협회장이 취임,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1월 20일 전국 주택관리사 회원이 온라인 투표로 참여하는 제9대 협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총 선거인수 1만4220명 중 1만1847명(83.31%)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신임 협회장은 6835표(57.69%)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선미 신임 협회장은 2006년 제9회 주택관리사(보)를 취득한 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용인지부장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는 경기도회를 이끌었다.
이선미 신임 협회장은 “주택관리사를 포함한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에 대한 부당간섭 배제 및 갑질 근절을 위해 강력한 벌칙조항 신설과 함께 신분보장 및 권익향상에 전력을 다 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회원 중심의 투명한 협회ㆍ일하는 협회ㆍ건강한 협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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