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에스퍼 등 10명의 전직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3일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선거 분쟁에 군부를 관여시키는 것은 위험한 영역으로 선을 넘어가는 것'이라는 제목의 공동기고문을 내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기고문에는 역대 국방장관 중 생존해 있는 인사 전원이 동참했습니다.
이들은 먼저 "미국의 선거와 평화적 권력 이양은 우리 민주주의의 중요 특징"이라면서 "올해도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선거는 이미 이뤄졌고 재검표와 검증도 진행됐으며, 주지사들이 결과를 인증하고 선거인단 투표도 이뤄졌다"면서 "투표 결과에 의문을 제기할 시간은 이미 지났다. 헌법에 규정된대로 선거인단 투표의 공식 집계 시간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