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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서울이랜드FC가 수쿠타 파수(30, 독일)를 포함해 선수 9명과의 동행을 끝냈다.
수쿠타 파수는 지난 1월 서울이랜드가 야심차게 영입한 독일 출신 공격수다. 190cm, 97kg의 우수한 신체조건으로 큰 기대를 받았다. 어릴 적 독일 U-21 대표팀에 발탁된 바 있으며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레버쿠젠에서도 뛰었다. 특히 레버쿠젠에서는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영입 당시 서울이랜드 정정용 감독은 "K리그2의 경우 외국인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기대했으나 수쿠타 파수는 K리그2에서 뚜렷한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결국 1년 만에 한국을 떠나게 됐다.
수쿠타 파수는 2020시즌 동안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득점랭킹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서울이랜드는 정규리그를 5위로 마쳐 아쉽게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놓쳤다.
서울 이랜드는 5일 "수쿠타 파수, 강정묵, 최한솔, 허범산, 원기종, 전석훈, 김동권, 서동현, 손석용 선수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준 해당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선수들의 앞날에 큰 행운이 있길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작별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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