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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순천시, 동선 숨긴 확진자·대면 예배 강행한 교회 2곳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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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동선을 숨긴 확진자와 방역 수칙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 2곳을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순천시는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조사를 회피하고 고의로 사실을 은폐한 확진자 1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해당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온 사실을 숨기는가 하면, 조사를 거부하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