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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위생이 맛집의 새로운 기준”...사회공헌 일환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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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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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지금까지 SBS 방송프로그램 ‘백종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 출연한 음식점 가운데 총 42개소에 각 1년간 식품안전 및 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5월 충남 서산시 해미면 식당들과 2020년 12월 말까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식당들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진행됐다. 최근 방송된 서울 중랑구 면목동 등의 식당들은 올해부터 서비스를 받기 시작한다.

골목식당 서비스 지원은 세스코가 SBS와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식품안전 골목 만들기를 위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뜻을 함께하며 이뤄졌다.

세스코는 골목식당 출연 음식점들에 각 1년간 매월 1회씩 ‘식품안전 서비스(화이트세스코)’ 및 ‘통합해충방제 서비스(블루세스코)’를 제공해왔다. 또한 매장 환경에 따라 해충 방제를 위한 ‘포충등’ 또는 공기 중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UV파워공기살균기’ 설치도 지원했다.

세스코 식품안전연구소 골목식당 담당자는 “골목식당 방송에 출연한 음식점을 많은 분들이 찾으셨는데, 더 깨끗한 맛집이 되어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는데 세스코 서비스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골목식당은 장사 노하우가 부족해 고전하는 음식점들에 외식업계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백종원 대표가 각종 비법을 전수해 환골탈태 시키는 방송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이 과정에서 출연자들의 꿈과 노력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직접 들어가 볼 수 없던 음식점 주방의 위생 상태를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개선 방법을 제시했다. 이로써 국내 외식업계에 위생 및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데 기여했다. 세스코는 출연 음식점들에게 체계적인 위생진단과 식품안전교육, 컨설팅을 제공해 위생 수준이 빠르게 향상되도록 도왔다.

세스코는 식품안전 서비스에 가입한 사업장을 정기 방문해 위생을 진단하고, 취약점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관련 법규 위반이나 사고 발생 위험을 예방하는 등 깨끗한 맛집으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등급 인증을 받는데도 도움된다.

사업장에서 직접 교육을 받기도 하지만 세스코 서울 상일동에 위치한 식품안전교육센터를 직접 찾아오는 식품산업 및 외식업 종사자들도 많다. 세스코는 국내 유일의 체험형 시뮬레이션 시설을 보유한 기관이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HACCP(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교육기관이다.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에서는 한식, 중식, 양식, 패스트푸드, 제과점, 편의점, 수산·축산코너, 육가공 공장, 빵공장 등 식품을 취급하는 현장을 그대로 재현해 각각 발생 가능한 상황과 대응법을 현장감 있게 습득할 수 있다.

세스코 식품안전연구소 관계자는 “식품안전은 손님들을 위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자체 점검만으로 위생 관리가 어렵다면 전문 교육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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