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한미가 연합 작전 수행 능력 확인을 위한 연례 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며, 주일미군과 미국 본토에 배치된 폭격기가 참가하지 않아 규모는 예년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공군에선 F-15K와 KF-16 전투기 등 90여 대, 미 공군에선 F-16와 A-10, U-2 등 60여 대가 참가하는 등 한반도 내 공중 전력만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는 매년 12월 대규모 연합 공중 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를 실시해왔지만, 2019년엔 유예했고, 지난해엔 '전투 준비 태세 종합 훈련'을 전반기와 후반기에 백여 대 규모로 실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최근 화상 세미나에서 한미 연합 훈련은 중단된 적이 없고, 훈련 규모와 범위를 조정했을 뿐이라며 코로나19가 연합 방위 태세를 약화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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