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021년 새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년사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연초에 8차 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신년사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은데요. 대신 딱 6문장짜리 육필 연하장을 노동신문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작년 11월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김 위원장이 집권 10년 차를 맞는 2021년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신의 지도이념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연하장을 보면 이 관측이 대체로 맞는 것 같습니다.
연하장에는 대외 메시지와 공격적인 표현이 전혀 없습니다. 북한 주민을 향한 대내 메시지에만 주력한 거죠.
김 위원장의 2021년 연하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맹찬형 크리에이터가 전해드립니다.
▶클릭![북한TOP10]바로가기
---
#김정은 #2021신년사 # 연하장 #북한정권
---
프로듀서 김지혜 / 편집 민지영 / 촬영 김정용 / 구성·내레이터 맹찬형
mangel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2021년 새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년사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연초에 8차 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신년사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은데요. 대신 딱 6문장짜리 육필 연하장을 노동신문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작년 11월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김 위원장이 집권 10년 차를 맞는 2021년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신의 지도이념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연하장을 보면 이 관측이 대체로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