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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20일 조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질문하신 모든 분들께 답한다"며 "나는 1월 20일 취임식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나에게 투표한 7천 5백만명의 위대한 미국인 애국자와 미국우선주의는 향후 오랫동안 거대한 목소리를 가질 것"이라며 "그들은 어떤 식으로든 경시되거나 불공평한 대우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앤드루 존슨 이후 후임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하는 첫 현직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869년 앤드루 존슨 대통령은 불편한 관계였던 율리시스 그랜드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후임자의 취임식에 불참한다면 152년 만의 일입니다.
임명현 기자(epismel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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