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통화위원회, 15일 새해 첫 정례회의
지난달 5일 부산항 감만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26일 열린 정례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감안,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 금통위는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패닉을 진정시키기 위해 지난 3월 16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2년 만에 임시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0.50%p 인하라는 ‘빅컷’을 단행한 뒤 약 2개월 만인 5월 28일에는 기준금리를 0.25%p 더 내렸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부분 금리 결정을 전망하고 있다. 8개월째 0.5%의 금리 동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백신 상용화 시기 등 경제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물과 금융자산 가격 간 괴리가 커지고 이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금융 안정`을 강조하는 한은의 목소리는 더 커질 전망이다.
◇주간보도계획
△10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 논고 : 코로나19 이후 유로지역 내 경제력 격차 현황 및 시사점
△13일(수)
12:00 2020년 11월중 통화 및 유동성
12:00 금융기관 대출 행태 서베이 결과
△14일(목)
6:00 2020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
△15일(금)
11:20 통화정책방향 설명회 유튜브 생중계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17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 논고 : 국제원자재가격의 최근 동향 및 변동요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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