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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영상] 북한 노동당 총비서 추대 김정은…'2인자' 김여정은 직책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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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된 반면 김 위원장의 여동생으로 사실상 권력 2인자로 여겨졌던 김여정은 직책이 강등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전날 열린 8차 당대회 6일차 회의 내용을 전하며 "당 제8차 대회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정은의 당내 공식 직함은 집권 초기 제1비서에서 지난 2016년 위원장, 이번에는 총비서로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