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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자영업 40대 선배가 대학 후배에게 마스크 1만장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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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대 동문 황태욱 씨, 12일 모교 찾아 쾌척

    아시아경제

    부경대 동문인 신소재시스템공학과 02학번 황태욱 씨(40)가 12일 모교를 찾아 최희락 산학부총장에게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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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쾌척했다.


    부경대 신소재시스템공학과를 졸업한 02학번인 황태욱 씨(40)는 12일 오후 모교를 찾아 최희락 산학부총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황 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후배에게 힘내라는 응원을 전하고 싶어 마스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문으로서 모교인 부경대 평의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며 대학생들이 겪고 있는 학업과 취업 현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 마스크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부경대는 기부받은 마스크를 전 학부와 학과에 전달해 학생들의 강의와 실험, 실습 등을 위해 지급할 계획이다.


    자영업을 하는 황 씨는 이번 마스크 기부에 앞서 지난달에는 영업체가 위치한 부산 수영구에도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황 씨는 “자영업자에게도 지금은 정말 어려운 시기이지만, 좋은 일을 하면 나에게도 좋은 일이 생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부를 계속하겠다”며 웃음까지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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