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심리지원 행복꾸러미 |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처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주민에게 '미술심리지원 행복꾸러미'를 지급한다.
13일부터 지급하는 꾸러미는 미술 심리상담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구성했다.
종류는 아동·청소년용, 어른용, 가족용 3가지로 분류한다.
가족용은 2명 이상 가족이 자가격리에 들어갈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내용물은 수채 색연필, 사인펜, 캔버스, 한지 색종이, 점토 등이다.
안내된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3∼5개 미술 활동을 할 수 있다.
동영상 시청을 위한 인터넷 접속이 어려우면 동봉된 안내문을 보면서 작품을 만들어도 된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 062-960-8256)에서 한다.
12일 광산구 관계자는 "자가격리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하며 미술심리지원 행복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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