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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13일 오후 국내 비트코인 시세가 3600만~3700만원대를 나타냈다. 해외에서는 3만3000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오후 2시33분 기준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08%(118만9000원) 하락한 3738만8000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7759억원이었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2.9%), 리플(0.91%), 라이트코인(1.59%) 등은 하락했으나, 비트코인캐시(0.97%), 이오스(1.36%) 등은 상승했다.
또 다른 가상통하 거래소 후오비코리아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2.71% 내린 3674만3000원이었다. 당일 고가는 3947만7000원이다.
후오비코리아에서 이더리움(3.31%), 에이다(2.52%) 등은 내림세였지만, 테더(0.18%), 이오스(4.17%) 등은 오름세였다.
가상통화 시황 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88% 떨어진 3만2946.43달러였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5.81%), 라이트코인(5.75%), 비트코인캐시(3.23%), 리플(3.04%) 등도 하락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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