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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코로나19 새 변이 출현 우려에 따라 남미 국가로부터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그랜트 섑스 영국 교통부 장관은 브라질에서 새 변이 증거가 나타남에 따라 현지시간 오늘(15일) 새벽 4시부터 입국 금지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입국 금지 대상 국가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수리남, 우루과이, 프랑스령 기아나, 가이아나 등입니다.
유럽 국가인 포르투갈 역시 브라질과의 밀접한 교류 관계 때문에 금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섑스 장관은 영국과 아일랜드 국민, 제3국 국민 중 영국 영주권을 가진 사람은 여전히 이들 국가로부터 출발해 영국에 들어올 수 있지만 10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은 브라질에서 지난 2일 하네다공항으로 입국한 남녀 4명이 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변이는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이와 공통점도 있지만, 다른 종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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