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펜스 부통령이 지난 14일 해리스 부통령에 전화를 걸어 통화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펜스 부통령은 해리스 당선인에게 당선을 축하하고 정권인수와 취임식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으며 이들의 통화는 품위 있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폴리티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전히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 당선 축하를 거부하고, 취임식도 불참하는 상황에서 펜스 부통령이 차별화된 행보를 보인 셈이라고 전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 당선 결과를 확정했고, 오는 20일 취임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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