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WP "펜스 부통령, 몇 초만 늦었어도 위험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6일 미국 의회 난입 사태 당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자칫 '폭도'들에게 붙잡힐 뻔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당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승리 확정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를 주재하던 펜스 부통령은 시위대가 의사당에 들이닥치자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펜스 부통령은 의사당 침입 시도가 처음 일어난 지 14분이 지나서야 대피했고, 시위대로부터 100피트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머물렀다고 전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오후 2시 13분쯤 본회의장에서 떨어진 방으로 대피했는데 시위대가 본회의장 인근에 도착한 건 1분 후인 2시 14분이었습니다.

펜스 대통령의 대피처는 이들과 100피트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시위대가 몇 초만 일찍 도착했어도 펜스 부통령이 이들의 시야 안에 들어왔을 수 있었다는 뜻입니다.

신문은 치안 당국자들의 증언과 영상 자료를 토대로 당시 상황을 시간대별로 재구성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