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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밤 새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945명(해외입국자 47명)으로 늘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거주 70대인 941번은 938번(중구 60대) 확진자의 직장 동료이고, 유성구에 사는 50대인 942번은 전남 나주시 52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유성구에 사는 40대와 동구 거주 40대인 934·935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각각 14일과 4일 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유성구 거주 50대인 945번 확진자는 93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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