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명 추가돼 누적 7만18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664명→451명→537명→562명→524명→513명→5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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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일주일간 630명→419명→508명→536명→496명→484명→547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48명, 경기 163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 확진자는 341명으로 61%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9명, 대구 23명, 광주 6명, 대전 5명, 울산 8명, 세종 1명, 강원 22명, 충북 6명, 충남 8명, 전북 17명, 전남 13명, 경북 19명, 경남 15명, 제주 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이다. 이들의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가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는 유럽 5명, 미국 5명, 아프리카 4명 등이다. 25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은 20명이다.
하루동안 사망자 19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236명, 치명률은 1.72%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4명 줄어든 360명이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사람은 1018명이다. 누적 격리해제자는 5만755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0.14%를 차지한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사람은 1만3030명이다.
한편, 지난해 1월 3일부터 이날까지 503만227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480만48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5만5639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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