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수도권 임시검사소 '익명검사'서 84명 확진…지역확진자의 15%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선별검사소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 자원봉사에 나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규 확진자 84명이 확인됐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만3천610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547명의 15.4%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50명, 경기 28명, 인천 6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문을 연 지난달 14일 이후 지금까지 이곳을 통해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3천315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현재 144곳(서울 56곳·경기 75곳·인천 13곳)이 운영 중이다.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