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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시체 저장공간 확보에 애쓰는 LA…미 코로나 최대 확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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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가 겨울들어 코로나19의 최대 확산지가 되면서 관리들이 시체 보관소를 확보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과거 로스엔젤레스 검시관실은 수용 능력이 시신 500구였지만 최근 사망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시체 2천구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냉장 보관시설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만2천여명이 코로나19로 입원해 있고, 그중 5천명에 달하는 환자가 중환자실에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캘리포니아에서는 최근 양성 판정 비율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입원 환자 수도 상승세를 멈추면서 개선 기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야구장인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해, 완전 가동 상태가 되면 하루 1만2천명에게 백신을 맞힐 수 있을 것으로 행정 당국은 판단하고있습니다.

김주만 기자(zoom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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