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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확진자 접촉 17명, 요양원 6명, 감염경로 불명 5명 등 모두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2명, 부평구 3명, 연수구 4명, 중구 5명, 서구 4명, 계양구 10명 등 총 28명이다.
계양구 거주 A씨는 확진자 접촉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구 거주 B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또 연수구 C씨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C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 조사 중이다.
한편 인천지역에서는 지난 15일 총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6일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는 총 35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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