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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6일 오후 남·북구에 거주하는 A·B씨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너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항지역 확진자는 총 336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15일 오후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확진됐다.
시 역학조사결과 A씨는지역 교회 관련 326번 확진자, B씨는 이 교회 관련 32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치료를 위해 조만간 이들을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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