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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경기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부천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과 감염경로 미상 11명, 해외 입국자 1명 등 1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의 확진자 5명 가운데 3명은 가족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부천동 7명, 대산동 3명, 범안동 2명, 신중동 2명, 성곡동 1명, 심곡동 1명, 중동 1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 및 이동 동선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부천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40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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