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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임기 종료 앞둔 트럼프, 13번째 사형 집행…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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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임기 종료를 나흘 앞두고 마지막 사형을 집행했다.

주인공은 지난 1996년 메릴랜드주에서 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고 수감중이던 더스틴 힉스 (48)다

AP통신은 16일(현지시간) 오전 인디애나주 테러호트 연방 교도소에서 더스틴 힉스를 독극물 주사 방식으로 사형을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17년 동안 중단됐던 연방정부의 사형을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7월 '부활' 시켰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힉스를 포함해 13번 사형을 집행했다.

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20년 이래 가장 많은 연방정부의 사형을 집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에는 임신부를 살해한 혐의로 수감된 여성 리사 몽고메리에 대한 사형이 집행돼 70년 만에 사형된 여성 죄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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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ederal Correctional Compex in Terre Haute, Indiana, U.S. January 15, 2021. REUTERS/Bryan Wool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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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 death penalty activist Ashley Kincaid holds a sign along Prairieton Road across from the Federal Death Chamber, Friday, Jan. 15, 2021 in Terre Haute, Ind. Dustin Higgs, 48, the last federal inmate facing execution before President Donald Trump is scheduled to be executed on Friday at the federal prison in Terre Haute, Indiana. (Austen Leake/The Tribune-Star via AP) MANDATORY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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