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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울산서 교회 관련 연쇄감염 1명 포함 확진자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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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달 9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교회 대면 예배나 관련 모임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17일 울산에서는 울산제일성결교회 관련 연쇄 감염 1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이들 2명이 지역 886∼887번 확진자가 됐다고 발표했다.

887번(50대·중구)은 이달 6일 울산제일성결교회와 관련해 확진된 757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다.

이로써 울산제일성결교회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울산 누적 확진자가 총 43명으로 늘었다.

886번(50대·동구)은 전날 확진된 877번의 가족이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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